6월 11~12일 다자녀 및 노부모 분양 등 특별분양, 6월 2~3일 일반분양

서울도시주택공사가 항동지구에 최초로 분양주택 732세대와 국민임대 438세대와 총 1,170세대를 공급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는 항동 공공주택지구 3단지 분양주택에 대해 오늘(31일)부터 입주자모집을 공고하고, 6월 11일부터 이틀간 특별 분양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 서남권 대규모 공공주택개발지구로 지구 중심부에 위치한 항동지구 3단지는 유치원 및 초·중학교 예정부지와 근린생활시설 등 편의시설 예정부지가 인접되어 있으며, 근린공원과 푸른수목원, 역곡천으로 이어지는 풍부한 녹지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항동지구는 인근 3km 이내에 서울외곽순환도로 시흥IC가 입지하고 항동지구를 가로지르는 간선도로인 서해안로와 남북을 가로지르는 부광로 등이 있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편이다. 또한 1.5km 이내에 지하철 1호선 역곡역과 온수역, 7호선 천왕역이 있어 지하철을 이용하기도 비교적 용이한 편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는 항동 공공주택지구 3단지 분양주택에 대해 5월 31일 입주자모집공고하고, 6월11일부터 이틀간 특별분양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항동지구 3단지 위치도. ⓒ서울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는 항동 공공주택지구 3단지 분양주택에 대해 5월 31일 입주자모집공고하고, 6월11일부터 이틀간 특별분양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항동지구 3단지 위치도. ⓒ서울시

항동지구 3단지는 주변의 자연환경에 어울리는 친환경 전원형 주거단지를 기본방향으로 하여, 주변지역과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유도하고 계수대로변에의 도시적 경관에 대응하는 공중정원을 계획하여 시점에 따라 변화하는 다양한 경관이미지를 조성한다. 또 경로당, 작은도서관, 휘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복리시설을 계획하고, 향후 리모델링이 가능한 장수명 구조 및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중공슬라브 등을 적용했다.

특히,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경우, 종전 5년 이내 자녀를 출산한 경우에서 7년 이내 혼인기간 중인 경우로 입주자 자격요건이 변경되었다. 다만 1순위는 혼인기간 중 자녀를 출산하여 자녀가 있는 경우로 한정되며, 동일순위인 경우 소득, 자녀의 수, 해당 주택건설지역 연속 거주기간, 청약통장 납입 횟수, 혼인기간의 점수기준을 적용하여 높은 점수 순으로 입주자를 선정하게 된다. 자산요건과 소득요건(해당 세대의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 배우자 소득이 있는 경우 120%)은 종전 규정과 동일하다.

특별분양 청약신청은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청약이 원칙이나, 고령자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청약신청자는 서울주택도시공사를 직접 방문하여 청약도우미의 도움을 받아 인터넷청약이 가능하다.

일반분양 청약신청은 국민은행(국민은행 입주자저축 가입자) 또는 금융결제원 청약신청 사이트(국민은행 외 입주자 저축 가입자)를 통한 인터넷 청약을 원칙으로 하나, 고령자 등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한 신청자는 입주자저축 가입은행 본․지점을 방문하여 접수할 수 있다.

사이버 견본주택 및 전자 팸플릿은 현재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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