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 및 전문대 330개교, 교육부에 이행계획 제출

늦어도 2022년까지는 전국의 대학교 입학금이 폐지된다.
교육부는 전국 대학 및 전문대 총 330개교가 입학금 전문 폐지 이행계획을 수립,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행 계획에 따라 입학금이 전체 대학교 평균, 77만 3천원 미만인 4년제 대학 92개 학교는 올해부터 4년 동안 입학금에서 실비용을 제외한 금액을 매년 20%씩 감축하게 된다. 입학금 실비용은 입학금의 20% 금액으로 책정됐다.

​또한, 입학금이 평균 이상인 4년제 대학 61개 학교는 실비용을 제외한 금액을 5년간 16%씩 감축한다.

한편, 전문대 128개 학교는 입학금의 실비용 33%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5년간 13.4%씩 감축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감축 대상에서 제외된 입학금 실비용에 대해서는 국가장학금으로 지원하고, 감축 기간 이후부터는 신입생 등록금에 포함하되 해당 금액만큼 국가장학금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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