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8월1일부터 '서울 스마트 불편신고' 운영 개시

▲ 스마트 불편신고 앱 메인화면
▲ 스마트 불편신고 앱 메인화면
서울시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이나 웹사이트에서 위치기반의 불편신고를 할 수 있는 '서울 스마트 불편신고' 를 8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0일 우선적으로 지도 홈페이지인 GIS포털에 시민불편신고 웹페이지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었으며, 이번에 스마트폰 앱을 추가적으로 구현함으로써 완벽한 유·무선 통합체계를 구축하였다.

'서울 스마트 불편신고' 는 시설물, 교통, 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시민들이 느끼는 불편사항을 신고할 수 있으며, 기존에 120전화 불편신고와는 다르게 신고위치를 지도위에 표시하고, 현장사진을 첨부하여 모바일로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확대 개발되었다.

서울 스마트 불편신고의 유·무선 통합체계 구축으로 스마트폰이나 웹사이트에서 신고된 불편사항의 처리결과를 똑같이 조회할 수 있도록 하여 시민들의 사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웹사이트에서는 지도위에서 분야별 불편신고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는 기존에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120다산콜센터' 와 연결되어 있어, 접수된 불편신고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으며, 처리과정 및 결과를 문자메시지로 발송하고, 직접 확인도 가능하다.  접수된 불편신고는 즉시 '120다산콜센터' 로 전송되어 해당 처리기관 담당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불편신고 처리과정과 결과가 스마트폰 및 웹사이트에 실시간으로 공개되며, 휴대전화 단문메시지(SMS)로도 발송되어 민원인에게 접수부터 처리결과까지의 모든 과정을 신속하게 제공한다.

'서울 스마트 불편신고' 의 가장 큰 특징은 신고위치를 지도위에 관리하여 지역의 현안문제 분석과 향후 지역별 시정 정책결정에 기초자료로 활용 가능하고,   각종 불편신고 위치정보는 향후 지역별로 많이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분석하여 그 지역에 맞는 정책을 결정할 수 있는 지역맞춤형 시정운영에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서울 스마트 불편신고' 는 서울시가 박원순 시장 취임 이후에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정정보의 공개와 시민들이 시정운영에 직접 참여하는 '열린시정 2.0' 의 구현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종성 서울시 정보화기획단장은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불편신고가 서울시 슬로건인 '함께 만드는 서울, 함께 누리는 서울'이 되는 척도가 되는 것이므로 많은 관심과 사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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