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가 시도민을 대상으로 펼친 독서운동 ‘2017 광주·전남이 읽고 톡 하다’(이하 광주·전남 톡)에 참여한 144개의 독서클럽 중 8팀을 우수 클럽으로 선정해 지난 22일(화)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고등학생과 교사, 대학생, 중장년 등 다양한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에 ‘우산책사랑’ 팀이, 우수상에 ‘힐링스쿨’과 ‘빛고을독서클럽’, 장려상에 ‘도래샘’ ‘화로구이’ ‘머큐리모여라’ ‘책향’ ‘문흥독서사랑’ 팀이 각각 수상했다. 

계획적인 독서모임과 독서의 다양성 등이 평가 기준이 되었으며 사업에 대한 협조도와 ‘광주·전남 톡’ 행사 참여도, 홈페이지 활용도 등이 반영됐다.

정병석 총장은 “광주‧전남 톡 사업은 5년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의 대표적 독서문화운동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대학발전 5대 어젠다 중 하나인 ‘지역민의 사랑, 앞서가는 대학’을 실현하기 위해 ‘광주‧전남 톡’ 사업을 더욱 알차게 진행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담론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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