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가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없애기 위해 '2017 봄. 장애. 바라봄. 마주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7일,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한양대 서울캠퍼스에서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장애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을 살펴보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공론화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장애체험부스,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특강 및 공연, 주제 발표로 이어진다.

한양대는 27일 행사에 앞서 26일 전야제에서 ‘베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제’를 진행했으며, 상영을 통해 모금된 금액은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전액 장애학생인권위원회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투머로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