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 및 재학생들 육아부담 완화 효과 기대

부산대학교가 교직원과 학생들의 육아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부산대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부산대학교가 교직원 및 재학생들의 육아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7일(금) 직장어린이집 개원식을 열었다./ 사진 제공=부산대
부산대학교가 교직원 및 재학생들의 육아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7일(금) 직장어린이집 개원식을 열었다./ 사진 제공=부산대

7일(금) 오전 개원식을 가진 ‘부산대 직장어린이집’은 부산대 북문 인근의 보육종합센터 맞은편에 2층 건물을 신축해 지난 3월부터 8명의 보육교사와 59명의 영·유아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오전 7시 30분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종일 12시간을 운영함으로써 부산대 교직원 및 대학(원)생이 직장과 학교 생활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전호환 총장은 개원 축사를 통해 “맞벌이 부부와 워킹맘 등 우리 교직원과 대학원생들이 마음 놓고 일하고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의 미래와 교수의 긍지, 직원들의 보람이 공존하는 행복한 대학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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