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억 인구의 거대 내수시장 등에 힘입어 “Next China“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가 한국 경제의 중요한 파트너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최근 중국 정부의 사드보복에 따른 경제적 타격으로 해외시장 다변화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30일(목) 기획재정부와 인도 재무부가 양국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재무당국 간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협의회에서 양측은 한‧인도 금융패키지 실행체계 구축, 인프라 개발협력,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 개발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경제협력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측 수석대표로 기획재정부 진승호 대외경제국장이, 인도측 수석대표로 재무부 경제실 인프라 국장(한국 경협 담당)이 참석해 한‧인도 경제교류 협력의 잠재력과 부가가치 창출 효과에 따른 기대효과에 대한 논의를 주고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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