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률이 12%를 기록하며 청년들의 구직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동명대가 재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A+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동명대 항만물류시스템학과, 정보통신공학과, 정보보호학과 4학년 재학생 191명을 대상으로 체계적 취업 전략을 수립하고 컨설팅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명대 지방대학특성화(CK-I)사업단 중 ICT항만물류융합사업단은 3월 20일부터 28일까지 재학생 대상 설명회를 시작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재학생의 전공분야 취업을 적극 지원한다.

ICT항만물류융합사업단은 △5월, 8월 졸업생을 초청해 학과특성 업종별·업무별 정보를 알려주는 ‘학과특성 맞춤형 취업 컨설팅’ △6월, 9월 기업체 대표 및 인사담당자를 초청해 특강 및 학생발표 등을 진행하는 ‘릴레이 잡 오디션’ △12월 기업체 채용담당자를 초청해 모의면접 및 실제 채용으로 연계되는 ‘ICT-PL 채용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A+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학과지도교수와 컨설턴트가 함께하는 더블담임제로 운영, 1단계 초기상담 및 전략설정, 2단계 전공교육 및 직무교육, 3단계 직무체험 및 핵심 취업교육, 4단계 채용오디션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72명의 재학생이 참여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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