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인문학연구원과 서울시가 오는 3월 29일부터 6월 8일까지 상반기 '서울시민대학'을 연다. 서울시민대학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은 매년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대학 연계 시민대학을 운영해 오면서 인문지식과 삶을 연결하는 강의를 개설해 왔다. 

올 상반기에는 ‘한국의 근현대사와 나의 역사-나만의 자서전 쓰기’, ‘한국 고전 속 여인열전-자기 삶을 개척한 주체적 여성 이야기’, ‘마르크스-엥겔스와 마르크스주의’ 등 총 3개의 강좌를 개설했다. 

서울시 대학연계 시민대학은 무료 강좌이며 중장년층과 직장인, 대학생 등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가 가능하다. 3월 7일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접수 중이며 26일까지 서울시 평생학습포털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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