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 BBC 생방송 출연 중 자녀들의 등장으로 국내외 유명세를 타고 있는 부산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로버트 켈리(Robert E. Kelly, 만45세) 교수가 15일(수) 오후 부산대 본관 3층 세미나실에서 언론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인터뷰는 로버트 켈리 교수와 화제의 주인공인 딸 매리언(4세)양과 아들 제임스(9개월), 부인 김정아(만41세) 씨 등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외신 기자들이 자리해 이번 해프닝에 대한 소감과 언론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약 1시간가량 진행됐다.
로버트 켈리 교수는 이날 "방송사고가 난 후 BBC와 다시는 인터뷰를 못하게 될 줄 알았다"며 "하지만 많은 분들이 해프닝을 귀엽게 봐주셨고 BBC 방송에서도 얼마 지나지 않아 재인터뷰 요청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귀여운 난입꾼' 딸 매리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도 쏟아지는 플래시에도 아랑곳 않고 사탕을 입에 물고 마이크에 큰 관심을 보이는 등 귀여운 모습을 보여줬다.
'BBC 방송 사고' 로버트 켈리 교수, 부산대서 기자회견 열어
- 입력 2017.03.1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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