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지역 5개 국립대학(광주교대, 목포대, 목포해양대, 순천대, 전남대)이 상생협력 및 미래지향적 발전모델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3월 16일(목) 오전 전남대학교에서 5개 대학 총장들이 모두 자리한 가운데 ‘광주·전남 국립대학 간 혁신 및 자원공유 협약’을 체결했다.

5개 대학은 이날 협약을 통해 △국립대학 혁신 발전모델 구축 △대학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보완모델 연구 △교직원 및 학생 교류 확대 △학술 및 행정정보 교류 확대 △교육역량 성과 공유 및 확산 등에 합의했다.

이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 및 연구를 공동 수행하고, 국립대학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각 대학 총장들은 입을 모아 “학령인구 감소로 지방대학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날 협약을 계기로 국립대 발전을 위한 실질적 협력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전남 국립대학 간 혁신 및 자원공유 협약식(왼쪽부터 최민선 목포해양대 총장, 최일 목포대 총장, 정병석 전남대 총장, 박진성 순천대 총장, 고재천 광주교육대 총장직무대리)/ 사진 제공=전남대
광주·전남 국립대학 간 혁신 및 자원공유 협약식(왼쪽부터 최민선 목포해양대 총장, 최일 목포대 총장, 정병석 전남대 총장, 박진성 순천대 총장, 고재천 광주교육대 총장직무대리)/ 사진 제공=전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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