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 실용음악학부가 진행하는 ‘찾아가는 K-POP 문화사업단’에 참여한 학생들의 작품이 디지털 음반으로 발매된다. 

지난 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진행된 '찾아가는 K-POP 문화사업단'은 참여 학생의 창작 음원 녹음 및 발매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조예찬(Solitude), 이종범(Rain Drop), 김원지(Hello Goodbye), 이예지(I am not walking alone this way), 김지영(Spring), 김민경(흔적), 이필훈(Dream#11) 등 실용음악학부 학생의 작품 29개가 음반으로 발매된다. 

녹음을 위해 동학부 소속의 학생 69명이 세션으로 참여했으며, 음원은 현재 네이버뮤직, 엠넷, 올레뮤직, 카카오뮤직, 멜론, 벅스, 지니 등에서 들어볼 수 있다.

사진 제공=호원대
사진 제공=호원대

참여 학생들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사)한국음악실연자협회에 정식으로 등록됨으로써 프로뮤지션으로 데뷔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창작자로 참여했던 정준기 학생은 “현장에 나가기 전에는 접해볼 수 없는 스튜디오 녹음작업과 동기들과의 작업을 통해 의욕이 더 생겼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매된 음원은 찾아가는 콘서트 등 지역 문화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2017년도 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무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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