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총장 김상동)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농업생산성 역량강화 석사학위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코이카 석사학위과정은 개발도상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국의 농업생산 분야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고, 인적 역량 강화를 지원해 개발도상국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설된 과정이다.

경북대학교는 2014년 8월부터 코이카 석사학위 과정을 수행해왔으며, 현재까지 33개국 3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신규 사업 선정으로 2021년까지 5년간 코이카로부터 총 26억원을 지원받아 개발도상국 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경북대-코이카 석사학위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투머로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