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발표된 통계청(청장 우기종)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1년 국제이동자는 총 122만6천명 으로 전년대비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체류기간 90일을 초과한 국제이동자는 총 122만6천명으로 전년대비 4만4천명(3.7%) 증가하였으며, 전년대비 내국인 입국은 1만2천명(3.6%) 늘고, 출국은 4천명(-1.1%) 줄었다.
입국자수에서 출국자수를 제한 국제순이동은 9만1천명으로 2000년 이후 가장 많았다. 

국제이동은 남자가 여자보다 많고, 전년대비 입출국 모두 남자가 더 많이 늘어났음이 확인되었으며, 20대가 전체 국제이동의 38.3%를 차지했고 20대 입국은 지난 2000년 이후 가장 많았다.

한편, 외국인 입국자 중위연령 30.3세, 성비는 121.8명이었고, 중위연령은 중국이 38.3세로 가장 높고, 캄보디아가 24.3세로 낮았다.

외국인 입국자 체류자격은 취업 40.8%, 단기 19.5%, 관광 7.9%, 거주 및 영주 7.5% 순이며, 전년대비 단기체류가 27.9% 증기한 것이 눈에 띈다. 

외국인 순이동은 중국(5만4천명), 베트남(1만4천명), 캄보디아(5천명), 미국(5천명), 네팔(3천명)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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