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운전 및 차량분야 기간제 직원 500명을 추가 채용한다.

코레일은 이달 25일~31일 추가 공개모집을 통해 해당 인원만큼을 추가로 채용한다고 31일 밝혔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추가로 채용되는 500명에 대해서도 기존 모집인원과 마찬가지로 충분한 안전교육과 실무교육을 거쳐 업무에 투입할 것”이라며 “기존에 채용된 1145명을 더하면 모두 1645명의 기간제 대체인력을 확보하게 돼 당초 약속한 6개월 이내 열차 정상화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된다”고 말했다.

추가 대체인력을 채용하면 파업초기부터 현장에 투입돼 피로가 누적된 KTX 대체기관사 및 승무직원들에게 충분한 휴일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SR㈜에서 파견나온 KTX기장 50명이 다음달 2일부터 순차 복귀함에 따라 KTX기장 예비인력 중 50명을 투입해 KTX는 현행과 같이 100% 운행할 계획이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달 30일 1차로 기간제 직원 721명을 공모한데 이어 이달 11일에는 424명을 추가 공모해 모두 1145명의 기간제 직원을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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