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정기 연고전’이 9월 23일(금)과 24일(토) 양일간 열린다.

2015년 연고전. 사진 제공=연세대학교
2015년 연고전. 사진 제공=연세대학교

올해로 51주년을 맞은 연고전은 경기 첫째 날인 23일(금) 오전 10시 잠실야구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야구경기가 진행되며, 오후 3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농구경기가 열린다. 이어서 오후 5시에는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빙구경기가 진행된다. 이튿날인 24일(토)에는 목동주경기장에서 오전 11시 럭비, 오후 1시 30분 축구경기가 각각 치러진다.

▢ 연고전의 또 다른 재미 ‘연고제’

올해 연고전에서는 운동경기 이외에도 다채로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총학생회는 연고전 기간 동안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 ‘연고제’를 기획한다. ‘하나되어 피어나는 연세, bloo:ming’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제131주년 연고제에서는 응원 메시지 부스, 응원가 노래방 부스, 연고전 경기를 체험해볼 수 있는 게임 부스 등 각종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온라인에서 연고제 공식 SNS 창구를 통해 연고제 및 연고전에 대한 정보를 비롯해 기획단, 체육부 등 연고전을 꾸미는 사람들에 대한 인터뷰를 만날 수 있다.

 

▢ 연세우유와 함께 즐기는 연고전

올해 정기 연고전에는 연세우유가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현장에서 두유 1만 개, 과즙음료(스위플) 2천 개, 요구르트 1천 개 등 연세우유의 다양한 제품을 지원하며 이벤트를 통해 양일간 총 1천 개의 초코우유를 선착순 증정한다. 첫날인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잠실야구장에서 “연구‘소’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 행사는 연세우유 젖소모양 인형탈인 ‘연구소’를 활용해 인증샷을 찍고 SNS에 #연세우유 #연구소를 찾아라 등의 해시태그를 달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같은 날 오후 12시에는 잠실야구장 연세우유 홍보부스에서 ‘우유 빨리 마시기 이벤트’를 진행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 선배들이 한 턱 쏜다! 백양로에서 펼쳐지는 뒤풀이 한마당

정기 연고전의 모든 경기가 끝나고 24일 오후 9시부터 연세대학교 정문 부근에서 특별한 뒤풀이가 열린다. 연세대학교 학생복지처(응원단)가 주관하는 본 뒤풀이는 81~87 동문들이 후배들을 위해 생맥주와 안주를 협찬하고 서빙 자원봉사에 나선다. 당일 공학원 부근 백양로에 뒤풀이를 위한 무대가 설치되며 연세인뿐만 아니라 연고전에 참가하는 누구에게나 무료 맥주를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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