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새로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사람이 최근 약 43년간 최저치에 근접하면서 고용시장 회복 기대를 높였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까지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5만9천 건으로 한 주 전보다 1만8천 건 줄었다고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금융시장에서는 약 27만 건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를 예상했다.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난 3월 최근 약 43년간 최저치인 25만3천 건을 기록했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보여주는 4주 이동평균 청구 건수도 26만7천 건으로 2천250 건 감소했다.

실업수당 청구는 해고자가 얼마나 많은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미 기업들이 미국 경제에 대해 직원들을 유지해도 좋다고 확신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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