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폭발로 7명 사망

외교통상부는 20일, "우리 정부는 7.18(수) 불가리아 흑해연안 부르가스(Burgas) 공항에서 민간인 여행객이 탑승한 버스를 대상으로 폭탄 테러가 발생한 것을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부르가스 공항 터미널 주차장에서 이스라엘 승객을 태운 버스를 상대로한 폭탄 테러가 발생했으며, 이 사고로 테러범과 불가리아인 버스 기사를 포함한 7명이 숨지고, 37명이 부상했다.

아울러 외교 통상부는 "우리 정부는 모든 형태의 테러행위가 정당화될 수 없는 범죄라는 것을 재확인"하며, "무고하게 희생된 이들의 가족에게 해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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