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新개념 스마트형’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개최

「수정이들의 꿈, 행복, 감동 crystyle 2016」주제로 열려

성신여자대학교 홍보팀은 "‘新개념 스마트형’ 행사를 표방한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심화진)의 2016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15일(월) 시작됐다"고 밝혔다.

「수정이들의 꿈, 행복, 감동 crystyle 2016」이란 제목으로 시작된 오리엔테이션의 첫날, 이번 행사에 참여한 16학번 새내기들은 각 1000명 씩 두 그룹으로 나눠 학과별 역량검사를 받았다. 성신여대 학생처가 자체 개발한 ‘6대 학습역량 진단 검사’와 ‘진로성숙도 검사’다.

▲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심화진)의 ‘新개념 스마트형’ 2016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15일 시작됐다. 사진 출처=성신여자대학교

성신여대는 학생들의 역량 검사 결과를 정리해, 입학 후 지도교수의 상담 자료로 제공하고 맞춤형 교육프로그램과 진로설계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 생활과 전공에 대한 신입생들의 궁금증을 각 학과의 학과장들이 직접 풀어주는 자리가 마련되었고 전공 설명회가 끝난 뒤, 학과 조교들과 재학생 선배가 함께 하는 ‘친교의 밤’ 행사도 열렸다.

▲ 성신여대는 대학 생활과 전공에 대한 신입생들의 궁금증을 각 학과의 학과장들이 직접 풀어주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진 출처=성신여자대학교

행사에 참여한 새내기 정한나(조소과) 학생은 “이번 OT가 앞으로의 진로를 설정하고 대학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얻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오늘 밤 있을 친구들과의 만남과 마지막 날 있을 수강신청 설명회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오리엔테이션은 둘째 날(16일·화)에도 다채로운 행사로 이어진다. △교수학습지원센터의 특강 △레크레이션 활동 △저녁 메인 프로그램 △'3인 3색 토크' 이벤트 △마마무·에릭남 등 초대 가수들의 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

성신여대의 새내기 오리엔테이션은 17일(수) 오전, 수강신청 교육과 학생생활상담소 특강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심화진 총장은 “이번 신개념 스마트형 오리엔테이션은 4년간의 대학 생활 방향을 설정할 지침을 마련해줄 것”이라며 “사흘에 걸친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신입생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포부를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