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VISA 발급기준 완화, 정부재정지원사업 우대 등 혜택
강원대학교 대외협력본부는 "강원대학교 (총장 강용옥)가 교육부에서 주관한 ‘2015년도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제’평가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원대는 이번 선정으로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외국인유학생 사증(VISA) 발급심사 기준 완화, GKS*사업 등 외국인 유학생 관련 정부 재정지원사업 우대, 정부주관 각종 유학관련 박람회 참가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 GKS(Global Korea Scholarship)사업 :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선발 프로그램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앞서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국제적 신뢰도 및 경쟁력을 제고하고, 유학생 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제시하는 한편, 유학생 질 관리를 제도화해 한국유학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외국인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제’를 도입한 바 있다.
교육부는 △불법체류율 △중도탈락률 △유학생 언어능력 등의지표심사와 현장확인, 위원회 심사 등 3단계에 걸친 평가를 통해 ‘인증대학’을 선정했고, 이 결과를 국내 및 외국 정부에 공개·제공해 외국인 유학생의 대학 선택시 공신력 있는 정보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세연 국제교류본부장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의 기틀을 마련했다”면서, “더욱더 철저한 관리와 지원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신뢰받는 강원대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