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중 전국 고교 1,2학년 대상‘미리 가 본 경북대학교 1박 2일 체험캠프’운영

경북대학교가 동계방학에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대학 캠퍼스 내 생활관에서 합숙하며, 대학생활을 미리 체험하는 ‘미리 가 본 경북대학교 1박 2일 체험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전국 고교 1, 2학년 300명을 대상으로 2016년 1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경북대 대구캠퍼스 내에서 진행된다. 왕복 교통비를 제외하고 1박 2일 숙식비는 경북대에서 전액부담한다.

2회째를 맞는 이번 캠프는 고교생에게 거점국립대인 경북대의 교육환경과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전공 체험 등을 통해 대학 생활을 직접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대는 지난 하계방학 기간 중 국립대 처음으로 1박 2일 캠프를 실시했으며, 200명 선발 정원에 전국 103개 고교 550명이 지원해 2.7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캠프 1일차는 ▷입시설명 ▷논술특강 ▷ 대학생활 알아보기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골든벨 등을 진행하며, 2일차는 ▷경북대학교 들여다보기 ▷전공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캠프를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경북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참가 신청은 12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경북대학교 홈페이지(http://www.knu.ac.kr)를 통해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300명을 선발하되 신청 후 취소를 대비해 30명의 예비 학생을 추가로 선발한다.

▲ 경북대학교가 전국 1,2학년 고교생 300명을 대상으로 하는 '미리 가 본 경북대학교 1박 2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출처=경북대학교)
▲ 경북대학교가 전국 1,2학년 고교생 300명을 대상으로 하는 '미리 가 본 경북대학교 1박 2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출처=경북대학교)
이번 캠프를 주관한 김효신 경북대 대외협력처장은 “학생 및 학부모의 성원과 요청에 힘입어 하계방학 캠프보다 100명 늘어난 300명을 대상으로 이번 캠프를 개최하게 되었다. 대학생활 체험은 물론 경북대학교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캠프를 통해 미래의 주역이 될 고등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올바른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투머로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