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이 공동으로 전국의 법학 전공자 및 해양법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3회 국제해양법 모의재판대회'에서 한국해양대학교 해사법학부 학생들이 준우승과 최우수변론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국제적 이슈를 주제로 실제 국제재판과 같은 방식으로 치러지며 최종 결선은 10월 31일 고려대학교 신법학관에서 개최됐다.
해사법학부의 정현우(10), 임동규(10), 박재현(11), 나영화(12) 학생은 '공해상 경계왕래성어족에 대한 어업분쟁'에 대한 주제로 준우승 상금 300만원 및 최우수변론상 150만원을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