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화)부터 12일(목)까지 3일간, 산학협력 성과 공유 및 확산의 장 마련

동국대(총장 한태식(보광))는 산학협력 우수사례의 공유 및 성과 확산, 학생 창업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5 동국 산학협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동국대가 교육부, 한국연구재단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동국대 서울캠퍼스 신공학관 일원에서 지난 10일(화)부터 오는 12일(목)까지 3일간 열린다.

10일(화) 오전 11시 동국대 신공학관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한태식 동국대 총장과 양영진 교무부총장, 오원배 대외부총장, 이의수 LINC(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단장을 비롯해 학생, 교직원, 지역 산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아이템 발굴과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을 위한 동국대의 노력이 ‘2015 산학협력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2015 소셜 벤처 경연대회 대상’ 등 좋은 결과로 이어져 더없이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산학협력이야말로 산학협력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일이다. 앞으로도 인문사회분야와 기술·공학 분야의 융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국 산학협력 페스티벌은 ▲산학협력 우수성과 시상식 ▲캡스톤 디자인 및 창업교육 우수성과 전시회 ▲가족회사 우수기술 전시회 ▲창업동아리 및 지역사회 연계형 창업교육 성과 전시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전시회 첫날, 가족회사 ‘케이앤플래닛’은 ‘예술과 VR의 콜라보레이션’을 주제로 360VR시스템으로 촬영된 영상 콘텐츠를 선보여 많은 주목을 받았다. ㈜씨어픽처스의 UHD 4K 영상촬영기술, 업스케일링 등 문화예술 분야의 산학협력 성과도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학생들이 만든 제품들도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에이블’ 팀은 ‘지능형 2차 사고방지 시스템’을, ‘약수터’ 팀은 VR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전시,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마음껏 뽐냈다.

▲ 지난 10일(화) 시작된 '2015 동국 산학협력 페스티벌'은 12일(목)까지 이어진다.
▲ 지난 10일(화) 시작된 '2015 동국 산학협력 페스티벌'은 12일(목)까지 이어진다.
한편, 이번 행사기간 중 동국대는 사단법인 한국드론협회와 산학협력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와 함께 ‘드론, 대한민국을 띄우다’를 주제로 첨단 드론산업 컨퍼런스와 ‘2015 ICIP(Internship and Capstone design Integrated Program) 매칭 간담회’ 등을 통해 산·학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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