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교양과목 「참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연사로 초청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장(이하 김영만 원장)이 동국대 학생들을 만났다.

동국대(총장 한태식(보광))는 교양과목 「참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 “사회 명망가 초청 특강”」에 김영만 원장을 연사로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4일(수)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지난 3일(화) 오후 4시부터 120분 간 동국대 본관 중강당에서 진행됐다. 김영만 원장은 강당을 가득 메운 420여 명의 ‘코딱지’들에게 ‘공감과 소통&추억의 종이접기’를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바람개비 등의 종이접기를 선보이며 학생들의 동심을 소환한 그는 “요즘 젊은이들이 마주한 현실이 너무 팍팍하다. 하지만 젊음은 도전이다. 열정을 갖고 힘차게 나아가자”며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 동국대「참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김영만 원장(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장) 초청강연
▲ 동국대「참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김영만 원장(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장) 초청강연
한편, 「참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은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명사들의 특강과 걷기명상, 템플스테이 등을 체험, 사색적 삶의 부활을 통해 자기실현의 길을 찾는 것을 목표로 하는 강의다.

강의를 맡은 정연정 교수는 “이번 특강이 성과시대의 피로감에 젖어 사는 학생들에게 때론 채우고 때론 비우는 과정을 통해, 넓은 시야로 세상과 자신을 통찰하고 마음을 치유하며 자신만의 진정한 삶을 시작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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