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교육부 주최 ‘2015 대학 이러닝 컨퍼런스’서 온라인평생교육원 ‘가상교육’ 이러닝 최우수사례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김기영) 기술·공학 이러닝 전문 교육기관인 온라인평생교육원(원장 임경화)의 ‘가상교육 콘텐츠’가 최우수사례로 선정돼, 3일(화)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린 ‘2015 대학 이러닝 컨퍼런스’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의 대학정보화 정책 공유 및 대학 이러닝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9월 14일~10월 2일까지 대학 이러닝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7개 대학의 심사에서 코리아텍 온라인평생교육의 ‘기술공학 분야 가상교육 이러닝’이 최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온라인평생교육원의 ‘기술공학 분야 가상교육 이러닝’사례는 ‘클린룸 시스템 제어 및 유지관리’와 ‘스크류식 냉각기 시스템’ 2종으로서, 가상현실(Virtual Reality) 기술 및 첨단 IT기술을 융합해 기술공학 교육에 필요한 장비 실험 및 실습환경을 가상교육(Virtual Training) 이러닝으로 구축한 것이다.

가상교육이란(Virtual Training) 특정 교육에 필요한 장비나 환경이 상황을 가상(Virtual)으로 구현하여 실제 상황처럼 진행하는 교육. 온라인평생교육원은 현재 27개의 가상교육 이러닝을 개발해 일선학교 및 공공·민간직업훈련기관, 특성화고 등에 보급하고 있다.

▲ 기술공학 분야 가상교육 이러닝
▲ 기술공학 분야 가상교육 이러닝
임경화 원장은 “기술공학분야 교육의 특성상 대형장비, 극소형 장비, 위헌 장비 등 고가 장비는 실험과 실습이 중요한데, 현실적으로 장비 설치 예산, 고장 상황 발생 등 학습 제약사항이 있다”며 “온라인평생교육원은 이러한 기술공학 교육을 가상교육 이러닝에 반영함으로써 교육의 효과성을 강화하는 특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장비의 오조작으로 인한 고장 문제 해결, 위험사항 교육 등 실제적인 학습을 반복적으로 할 수 있어 학습 효율을 높일 뿐 아니라 장비 활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첨단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재직자 및 학생들의 능력개발을 책임지는 허브 고등교육기관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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