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은 전세계에서 10번째로 깨끗한 에너지에 대한 투자가 많은 것으로 미국 전문기관에 의해 확인됐다.

현재 총 80억불을 투자하고 있고 2010년 대비 15% 증가했다.
아메리카에서 브라질이 미국 다음으로 깨끗한 에너지 투자가 많았다. 미국은 그 동안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중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미국은 지난해 440억불을 투자해 2010년 대비 44% 늘어났고 미국 다음으로 캐나다가 전세계 11위를 차지했다.

Pew의 Phyllis Cuttino 대표는 연구와 개발을 제외하고도 깨끗한 에너지부문 투자가 2004년 이래 600% 늘어났다고 말했다.

중국은 지난해 455억불을 투자했고 독일은 306억불, 이탈리아는 280억불 그리고 그 외 유럽권 국가에서 111억불, 인도는 102억불, 영국은 94억불, 일본은 86억불 그리고 스페인은 86억불을 투자했다.

브라질의 이번 결과는 ‘Who is Winning the Clean Energy Race’ 제목으로 바람을 이용한 에너지에 투자를 해서 2011년 1기가와트 상당의 에너지를 생산했는데 이는 75만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정도의 양이다.

전세계적으로도 지난해 깨끗한 에너지 투자가 총 2630억불로 2010년 대비 6.5% 증가했다.

특히 태양 에너지를 이용한 부문이 큰 성장을 보여 44%로 1280억불이 투자됐다. 이는 G20개국에서 생산한 깨끗한 에너지 중 거의 절반을 차지했다.

지난해 전세계적으로 깨끗한 에너지가 83.5기가와트가 생산됐다. 이 중 30기가와트가 태양에너지 그리고 43 기가와트는 바람을 이용한 에너지다. 이제 전세계적으로 깨끗한 에너지가 565기가와트 생산될 수 있다.
 

남미 브라질/안윤지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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