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조 경산시장,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등 함께해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마을을 찾아 맞춤형 재능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찾아라! 경산 행복마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경산시와 경산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대구한의대학교는 한방진료와 벽면 도색 및 벽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최영조 경산시장, 이천수 경산시의회 의장,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이 현장을 찾아 2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밝은 골목길 만들기”를 주제로 마을벽면 도색, 마을회관 보수, 문패 및 우편함 달아주기, 문화공연, 한방진료, 먹거리 나눔 등 다양한 재능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 대구한의대가 '찾아라! 경산 행복마을' 지역 마을 봉사활동을 펼쳤다.
▲ 대구한의대가 '찾아라! 경산 행복마을' 지역 마을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구한의대학교는 지난 29일 경산시 압량면 백안리를 찾아 김은하 한의학과대학장을 비롯한 한의학과 교수 및 간호학과 학생 20여명이 참여해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한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하였으며, 재학생 50여명은 시각미디어학과 김재범 교수의 지도하에 마을벽면 도색 및 벽화그리기에 참여했다.

찾아라! 경산 행복마을은 관내 자원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마을을 선정해 자원봉사자, 단체의 재능을 활용해 주거환경 개선 및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을주민의 참여로 마을 공동체를 강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작년부터 시작해 올해 대구한의대학교가 참여하게 되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통상경제학부 김규석 학생(1학년)은 “마을주민들의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는 것을 보고 마음이 많이 설레었고 이번 봉사활동 최고였습니다.”라고 말했다.

변창훈 총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 학생들과 같이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대학은 올바른 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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