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스타트업 육성’ 후배 스타트업 보육 공간 무상제공은 기본, 후원동문이 무료 멘토링·투자와 사후관리까지 직접 지원

청년창업과 일자리창출의 전진기지인 대학 창업보육센터가 창조경제를 구현, 견인하기 위해 일대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한양대(총장 이영무)는 지난 14일 서울 성동구 한양종합기술연구원에서 동문과 대학이 협력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키우는 한양대학교 동문후원창업센터를 국내대학 최초로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한 이영무 총장, 안진호 산학협력단장, 류창완 글로벌기업가센터장, 최영준 베택 대표이사, 임경환 한양벤처동문회장 등 성공한 벤처창업 동문들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동문후원창업센터는 역량 있는 청년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성공한 선배 벤처창업가들이 후배 스타트업 창업공간 사용료 전액을 직접 후원하는 것은 물론, 후원동문이 무료 멘토링과 투자 그리고 판로개척 등 사후관리까지 직접 지원하는 비즈니스 인큐베이터다.

그동안 중소기업청은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대학 및 민간기관의 우수한 창업보육센터를 선정해 지원해 왔다. 하지만 일부 전문화된 창업보육센터를 제외하고 대다수의 창업보육센터가 저렴한 임대료의 사무실 공급 역할 외에 실질적인 벤처 창업을 지원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고, 스타트업 기업 또한 설립초기에는 성과를 내지 못하고 초기 투자금이 바닥나 사업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지금의 스타트업 현실이다.

이영무 한양대 총장은 “이번 동문후원창업센터가 새로운 창업보육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서로 상생하는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창업보육센터가 창조경제 시대의 국가성장의 원동력이 될 창업인재를 양성하는 메카로 그 기능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진 왼쪽부터 류창완 한양대 글로벌기업가센터장, 한인석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명예총장, 안진호 한양대 산학협력단장, 이상만 휴니즈 대표, 이영무 한양대 총장,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최영준 베택 대표, 이성균 디게이트 대표, 윤종성 훠리스트 대표, 임경환 한양벤처동문회장, 정철영 앳시스 상무
▲ 사진 왼쪽부터 류창완 한양대 글로벌기업가센터장, 한인석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명예총장, 안진호 한양대 산학협력단장, 이상만 휴니즈 대표, 이영무 한양대 총장,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최영준 베택 대표, 이성균 디게이트 대표, 윤종성 훠리스트 대표, 임경환 한양벤처동문회장, 정철영 앳시스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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