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11월 8일까지
시간 화~금요일 8시, 토요일 3시, 7시 일요일 2시, 6시
장소 잠실종합운동장 빅탑씨어터
문의 02-541-6236
가격 SR석 160,000원 R석 140,000원 S석 100,000원 A석 60,000원 타피루즈석 250,000원

단순히 서커스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익명의 행인이라는 뜻을 가진 퀴담은 소외된 세상에 따듯한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던지는 상상력 가득한 작품이다.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관객들에게 스토리텔링의 환상적인 무대로 꿈꾸게 하고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한다.

 
 
막이 오르자 무관심한 부모 사이에서 마치 새장에 갇힌 듯한 소녀 조이가 앉아있다. 그때 얼굴이 없는 퀴담이 등장해 파란 모자를 떨어뜨리고 조이가 그 모자를 쓰는 순간 몽환적인 음악과 함께 미스테리한 여행의 안내자 존의 안내를 받으며 환상의 세계로 빠져들게 되는데…

시작을 알리는 저먼휠은 아티스트가 직접 바퀴살이 되어 다양한 동작들을 펼친다. 줄, 막대기, 플라스틱 실패로 현란한 기술을 선보이는 디아볼로, 공중에서 화려하고 아름다운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에어리얼 컨틀션 실크, 3명의 곡예사가 공중에서 펼치는 후프곡예, 인간 피라미드를 군무처럼 화려하게 보여주는 뱅퀸 등 최고의 46명 아크로바트, 음악가들이 모여 하나의 거대한 스토리를 만든다.

 
 
1984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곡예자 랄리베르테와 질 생크루아를 중심으로 20명의 길거리 공연자들이 모여 시작된 태양의 서커스의 퀴담은 이번 월드투어를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므로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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