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연휴기간 중 귀성은 추석 하루 전인 9월 26일(토) 오전에, 귀경은 추석 당일인 9월 27일(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대비 짧은 휴일로 인해 귀성·귀경 평균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7시간 30분 ▶서울→광주 7시간 ▶부산→서울 7시간 10분 ▶광주→서울 6시간 20분 등 지난해보다 귀성은 2시간 이상 증가하고, 귀경은 1시간 이내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9.25~9.29) 동안 총 이동인원은 3,199만명, 1일 평균 640만명이고, 고속도로 교통량은 1일 평균 446만대로 예측되며, 10명당 8명꼴로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3.0%로 가장 많고, 버스 12.2%, 철도 3.6%, 항공기와 여객선이 각각 0.6%로 조사되었다.

또 이번 추석은 주말과 겹쳐 귀성 때에는 9월 26일 토요일에 집중되고, 귀경 때에는 추석당일(9.27)과 다음날(9.28)에 교통량이 집중되어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교통정보를 취득하는 경로중 휴대전화/스마트폰의 이용 비중이 점차 증가하는 점을 감안하여 도로공사에서는 스마트폰 로드플러스 인터넷 용량을 1,500메가바이트(33만명 동시접속)에서 1,950메가바이트(MB)로 증설하여 42만명이 동시 접속 가능토록 하였다.

이 외에도 도로전광판(VMS, 1,713개소), 옥외광고판 등(3,397개소), 안내입간판 등을 활용하여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우회도로 안내도(3.4만부)를 주요 톨게이트에서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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