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9월 19일(토), 종로구 계동에 있는 북촌문화센터에서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향기 그윽한 북촌’ 추석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추석행사는 북촌문화센터 강사, 북촌의 장인, 주민들이 함께 하는 행사로써 ‘제주빚기 체험’, ‘더 할 나위 없는 추석선물전’, ‘보름달 소원빌기’, ‘한옥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 출처=서울시 홈페이지
▲ 출처=서울시 홈페이지
먼저, 9월 19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온 가족이 함께 전통주를 직접 빚어보는 ‘제주 빚기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그리고 이번 추석을 맞아 ‘북촌상회(북촌문화센터 내 기념품점)’에서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3일간 북촌 내 장인들과 공방운영자들의 전통 공예 상품으로 마련된 ‘더 할 나위없는 추석선물전’을 진행한다.

또한, 건강과 풍요의 메시지를 자신만의 소원 보름달 앱으로 꾸며볼 수 있는 ‘보름달 소원빌기’ 행사가 마련된다.

가을의 시작, 도심 속 한옥주거지 북촌에서 펼쳐지는 이번 추석맞이 행사는 추석 명절의 의미도 되새겨보고, 소중한 이를 위한 한가위 선물도 마련할 수 있는 뜻 재미있고도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북촌문화센터(☎ 2133-1371,1372)로 문의하거나 북촌한옥마을 홈페이지(http://bukchon.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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