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시청에서 기후변화 주제로 초청강연

키리바시공화국 아노테 통(Anote Tong) 대통령이 방한해 27일, 서울시청에서 ‘기후가 우리의 미래다’라는 주제로 초청 강연을 펼쳤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아노테 통 대통령은 기후변화로 인한 심각한 자국의 상황을 설명하며 기후변화 대응에 국제 사회가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키리바시공화국은 남태평양의 섬나라로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2050년에는 나라 전체가 수몰될 위기에 처해있다.

 
 
한편, 아노테 통 대통령은 국가 수몰의 위기에서 국민들의 안정적인 해외 이주를 위해 진행되고 있는 기술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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