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오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링컨센터에서 ‘갤럭시 언팩 2015’ 행사를 개최하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 갤럭시 S6엣지플러스, 태블릿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S6 엣지 플러스'와 '갤럭시노트5'를 동시에 선보인다. 먼저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는 기존의 '갤럭시S6엣지'와 같은 곡면 디자인을 유지한 제품이다.

▲ 지난 3월 1일 열린 갤럭시 S6 언팩 행사
▲ 지난 3월 1일 열린 갤럭시 S6 언팩 행사
S6엣지플러스는 화면크기는 전작(5.1인치)보다 커진 5.5~5.7인치 QHD 디스플레이가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엑시노스 7420 프로세서, 3~4GB 램,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3000mAh 배터리 등을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행사에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제품인 갤럭시노트5는 화면 5.7인치 QHD(2560×1440) 디스플레이에 엑시노스 7422 또는 7420 옥타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될 전망이다.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이 적용됐으며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5.1.1 롤리팝이 유력하다. 기능과 디자인이 업그레이드 된 S펜 역시 포함된다.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장착되며 배터리 용량은 4100mAh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데일리투머로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