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홍보팀은 지난 1일부터 재학생들에게 학생회관 식당에서 '1,000원의 아침식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아침 식사 중인 주무열 총학생회장(좌)와 성낙인 총장(우) (출처= 서울대 홈페이지)
▲ 아침 식사 중인 주무열 총학생회장(좌)와 성낙인 총장(우) (출처= 서울대 홈페이지)

성낙인 총장은 대학생들의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현실을 개선하고, 아침식사를 잘 챙겨먹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1,000원의 아침식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대는 학생들의 규칙적인 식사를 유도하여 건강한 정신을 위한 건강한 신체를 갖도록 하고, 학생들의 식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자 '1,000원의 아침식사'를 제공하며, 현재 1,700원 아침식사를 1,000원에 제공할 예정이며, 오전 8시~9시 30분 식사가 가능하다.

성낙인 총장과 부총장, 보직자, 총학생회 학생들(회장, 집행부원)은 '1,000원의 아침식사'첫날인 6월 1일(월) 오전 8시 30분 학생회관에서 아침식사를 했으며 서울대는 앞으로도 학생들 입맛에 맞는 메뉴도 다양하게 개발하여 많은 학생들이 즐거운 아침식사를 챙겨 먹도록 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에 한층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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