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중앙도서관 ‘명사의 지식강연’ 프로그램 연사로

청춘들의 새로운 멘토로 떠오르고 있는 <나는 고작 서른이다>의 정주영 작가가 동국대 학생들을 만난다.

▲ 출처= 동국대 홈페이지
▲ 출처= 동국대 홈페이지

동국대는 중앙도서관에서 주최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명사의 지식강연'에 정주영 작가를 초청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3일(수) 오후 6시부터 120분 간 동국대 중앙도서관 AV실에서 진행된다. 정주영 작가는 ‘청춘 희망’을 주제로 힘든 현실에 주저앉지 말고, 실패하더라도 희망을 버리지 않으면 행복해질 수 있다는 메시지로 학생들을 위로한다. 또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찌질해도 꿈을 꿔야 하는 서른 살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동국대 중앙도서관 북삼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동국대 중앙도서관(02-2260-344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정주영 작가는 19살 때 대기업을 질타한 일로 언론에 유명세를 탔으나, 9시 뉴스에 외모가 노출된 후 뚱뚱하고 못생긴 외모 탓에 온갖 악플에 시달리며 20대를 보냈다. 대인기피증으로 외톨이로 지내다 50킬로그램 감량에 성공, <살잡이 까망콩>을 출간하며 베스트셀러 저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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