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의 컴퓨터 학술동아리인 ‘인터페이스‘와 보안학술 동아리인 ‘SSG’가 2015 대학정보보호 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대학정보보호 동아리 지원사업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미래창조과학부가 대학 정보보호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건전한 정보보호 문화의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매년 이 사업에 선정된 전국 40여개 정보보호 동아리는 약 10개월 간 정보보호를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 출처=세종대 홈페이지
▲ 출처=세종대 홈페이지
정보보호 동아리로 선정되면 연구활동 수행을 위한 도서 및 S/W 등 지원, 동아리별로 특화된 정보보호 프로젝트 추진, 사이버전 시나리오 공모전 대상 입상시 해외 컨퍼런스 참가지원, 정보보호 및 침해사고 관련 기술문서 평가 및 우수문서에 대한 포상, 연말 우수 동아리 선정 및 포상 등 무수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올해 정보보호 동아리 지원사업에는 전국적으로 41개 대학에 45개 동아리가 선정됐다. 서울/경인/강원 지역에서는 총 20개 동아리가 선정됐는데 그 중 2개의 동아리가 우리대학 소속이라는 점은 엄청난 성과라 할 수 있다.

세종대 중앙 동아리 중 유일한 컴퓨터 학술동아리인 인터페이스는 정보보안 커뮤니티인 ‘Security Plus’를 통하여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프로젝트 계획 내용이 탄탄했다는 점에서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컴퓨터공학과 소속 보안동아리인 ’SSG’는 졸업생들과의 활발한 교류와 다른 대학과의 연합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은 점이 주효했다.

인터페이스 회장인 김명길(컴퓨터공학과·14) 학생은 “자료조사에서 선배님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던 점이 지원 동아리로 선정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 세미나, 스터디 등 폭넓은 활동을 통해 선배님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더 나아가 세종대의 이름을 빛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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