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고용노동연수원’ 대국민 서비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부속기관인 고용노동연수원(원장 정태면) 은 3월 부터 청소년 전용의 ‘청소년 고용노동교육 홈페이지’ ( http://youth.koreatech.ac.kr )를 오픈하고 ‘청소년 노동법 웹툰’ (인터넷을 매개로 배포하는 만화)을 제작․탑재해 청소년 및 전국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청소년 고용노동교육 홈페이지’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노동법 교육 및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청소년 전용 학습사이트 로서 알바생 및 취업준비생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노동법의 주요내용을 쉽게 설명한 ‘노동법 웹툰’과 동영상 등을 제공하는 한편, 청소년 온․오프라인 교육신청, 각종 참고자료, 묻고 답하기 등의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돼 있다.

▲ 출처=한국기술교육대 홈페이지
▲ 출처=한국기술교육대 홈페이지
특히, 청소년 노동법 웹툰 은 근로계약, 근로시간, 임금, 휴일․휴가, 비정규직, 기타(성희롱, 산재) 등 6개 모듈에 총 50편의 콘텐츠를 청소년(중, 고등학생, 대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PC 및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학습 할 수 있다.

고용노동연수원은 최근 3년 동안 전국 중고생 및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노동법, 직업관, 진로설계, 노사관계, 노동권익 보호 등의 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약 550회에 걸쳐 8만 9천명 대상 교육) , 2012년부터는 전국 특성화고 3학년생을 대상으로 교육부 위탁을 통해 현장실습 및 직장생활에 필요한 산업안전, 근로관계법 등에 대한 사이버 교육도 실시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청소년 고용노동교육 인프라 및 콘텐츠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이제 온라인을 통한 청소년 고용노동교육 지원시스템을 마련해 서비스 를 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더 많은 교육 등의 서비스를 해나갈 계획이다.

정태면 원장 은 “이번에 개설된 청소년 고용노동교육 홈페이지 및 노동법 웹툰은 중고생 및 대학생 등 예비근로자뿐 아니라 알바생, 현장 실습생 등 취업근로자들에게 올바른 노동가치관 정립 과 더불어 권익 보호를 위한 정보와 교육기회를 제공 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투머로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