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이보니 대통령 초청 베냉 방문…코트디브아르 등 4개국 순방

아프리카 베냉공화국 토마스 야이보니 대통령 초청으로 국제청소년연합 박옥수 고문(71,기쁜소식 강남교회 담임)이 청소년 활동 지원을 위해 8일(일) 베냉으로 출국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11일 야이보니 대통령이 박옥수 고문에게 친서를 통해 국제청소년연합의 사회교육 활동 지원 의사를 밝히고 초청한데 따른 것이다.

토마스 야이보니 대통령은 ‘박옥수 목사가 베냉 청소년들을 위한 행사를 개최한 이후 청소년들에게 큰 변화가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베냉을 위해 박옥수 목사가 필요하다’는 뜻을 전했다.

▲ 2013년 IYF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는 야이보니 베냉 대통령(좌)과 박옥수 목사(우)
▲ 2013년 IYF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는 야이보니 베냉 대통령(좌)과 박옥수 목사(우)
또, IYF를 통해 사회교육과 산업기반을 현실화하기로 했던 베냉 정부의 약속을 상기하며 청소년을 위한 라디오, 텔레비전 방송 채널을 포함한 통신기술 교육센터 등의 건립을 위해 경제 수도 코토누 권역에 3만평(10hectares)의 토지를 IYF에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국제청소년연합 측은 이번 베냉 방문 일정 중 대통령을 만나 사업추진을 구체화하고, 청소년들을 위한 라디오와 정보통신 센터 건립의 착공식을 가진다는 계획이다.

한편, 토마스 야이보니 베냉 대통령은 지난 2013년 'IYF 베냉 월드캠프'에 참관해 현지 청소년들과 IYF 관계자들을 격려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투머로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