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 박물관(관장 김현화)이 한국대학박물관협회 총회에서 ‘올해의 대학박물관상’을 수상했다.

대학박물관협회는 국내 대학박물관의 학술적 교류와 기관 간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지난 1961년에 결성된 단체로 110여개의 대학박물관이 가입되어 있으며, 우수한 활동으로 대학박물관의 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하여 매년 ‘올해의 대학박물관상’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출처=숙명여자대학교
▲사진출처=숙명여자대학교
숙명여대 박물관은 다양한 전시를 통해 국제교류를 활성화 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박물관의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숙명여대 박물관은 1993년부터 개발·운영하고 있는 전문 교육프로그램들을 통해 대학 박물관의 역할을 확장하는데 기여해왔다. ▲초·중학생 창의적 문화예술체험 워크숍, ▲고등학생 문화예술교육 및 봉사 프로그램, ▲지역문화 연계 교육프로그램 청파초등학교 행복축제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유물감상법과 박물관의 기능 및 직무 영역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대학만의 차별화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으로 대학 박물관의 선도적 역할 수행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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