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음악치료학과(학과장 정현주)는 지난 10월 16일(목) S-Oil 후원으로 진행하는 ‘음악심리치료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대학원관 106호를 리모델링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출처=이화여자대학교
▲사진출처=이화여자대학교
작년 7월 서울서부지방검찰청과 이화여대 음악치료학과는 ‘음악심리치료 교육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학교폭력 가해 및 피해 학생을 대상으로 ‘음악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음악심리치료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및 비행에 연루된 청소년들의 심리상태를 개선하여 학교폭력 예방 및 교화와 선도, 정서적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이화여대 음악치료학과는 전문 인력 제공과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YG엔터테인먼트는 악기 기부를, 그리고 S-Oil은 재정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정덕애 대학원장은 “법과 예술이 학문적으로 연계되어 왔던 역사를 토대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두 분야의 협업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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