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스퀘어 및 80주년 기념관’ 9월 25일(목) 기공식 가져

광운대학교(총장 천장호)가 ‘지하캠퍼스 조성사업’으로 알려져 있는 ‘광운스퀘어 및 80주년 기념관 건립사업’이 착공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기획되었던 광운대의 숙원사업으로 광운창립 80주년을 맞는 올해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현재의 운동장 부지를 활용해 지상 4층, 지하 3층 규모 약 8213평(27,152m2)의 학술정보관, 첨단강의실 및 소규모 세미나실, 학생편의시설, 주차장, 광장 등을 건립하는 지하캠퍼스 건립사업은 공모를 통해 ‘광운스퀘어 및 80주년 기념관 건립사업’으로 명칭이 정해졌다.

이 사업은 오는 10월에 착공해 2016년 8월 말경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지하 캠퍼스가 만들어지면서 부족한 공간의 효율적 활용은 물론, 개방형 정문 조성을 통한 대학과 지역사회와의 연결 그리고 충분한 지하주차장과 녹지공간 조성을 통한 차 없는 그린캠퍼스를 완성하게 된다.

광운대 천장호 총장은 “이번 지하캠퍼스 건립을 통해 광운대는 교사확보율을 확보함으로서 명실공히 대학으로서 갖춰야 할 모든 기준시설을 구비하게 되는 것으로 대외적인 평가에서 한 단계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더욱 쾌적해진 교육환경은 물론 구성원들에게 캠퍼스에 대한 애착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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