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교양학부대학(조숙희학장)은 2015년부터 신입생의 교양영어 English1, English2의 전과목을 원어민 교수가 강의할 예정이다. 현재 중앙대 원어민 교수 강의비율은 70% 수준이며, 이를 위해 외국인 교원을 대폭 충원한다.

조숙희 중앙대 교양학부대학장은 “3년 후부터 수능 영어 절대평가가 시행됨에 따라, 절대평가로 외국어영역을 통과하고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 세계어로서의 영어를 더욱 심도 있게 교육하기 위해 내년부터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 교육은 100% 원어민 교수가 맡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앙대 교양학부대학은 Speaking Test Lab을 설치하여 토익, 토플 등 공인시험에 상시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신입생들의 영어 능력시험 테스트(English Proficiency Test) 모형을 개발해 영어회화 수준을 측정, 소규모 분반수업을 진행해 수업 효과를 높이고 있다.

또한 English Clinic을 통한 외국인 교수와의 1:1 말하기·글쓰기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이 면접 및 프레젠테이션을 대비하고 영문이력서 작성 등을 익힐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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