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소년들의 축제 성황리에 막 내려, 다양한 문화공연과 클래식 공연

국제청소년연합(회장 도기권, 이하 IYF)은 50여 개국의 5,0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한 ‘IYF 월드캠프’와 20여 개국 장차관 및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오는 7월 12일(목)에 서울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폐막식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 50개국 5,000여명의 국내외 청소년들과 20여 개국 세계청소년부장관과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교류와 협력의 행사인 ‘2012 IYF 월드캠프 및 제2회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이 IYF 주관으로 7월 1일부터 12일 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시작하여 여수, 대구, 광주, 대전을 방문하며 개최된 후 12일(목)에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폐막식을 갖는다.

▲ 2012 월드캠프를 통해 세계청소년들이 하나가 되어 즐거워하고 있는 모습
▲ 2012 월드캠프를 통해 세계청소년들이 하나가 되어 즐거워하고 있는 모습

이달 1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개막식을 겸해 ‘해운대 IYF음악회’를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과 부산 시민 등 3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국 문화공연도 펼쳐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012 World Camp"는 7월1일부터 7월 12일까지 다양한 언어권의 대학생들이 서로 교류하며 소통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연합과 성장을 도모하는 이 캠프는 두 주간 명사강연, 리더스 포럼, 장관포럼, 민속 문화 공연, 세미나, 관광, 엑스포 관람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제2회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을 통해서 20여 개국의 청소년부 장관, 차관들이 각 국의 청소년 문제와 해결 방안을 발표하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하여 국제적 공조를 통해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로 결의했다.

한 주간은 부산 벡스코에서 오전에는 이수성 전 총리, 전 야구선수 양준혁, 기업인 김영식 회장, 설동근 동명대학총장 외 대학총장들, 정병국, 김재경 국회의원 등 각계각층의 명사들을 초청하여 청소년들의 마인드 형성에 필요한 실제적인 강연을 들었고 오후에는 부산의 명소들을 둘러보며 사귐의 시간을 보냈다.

▲ 2012 월드캠프에 참석해 마음의 교류로 인해 기뻐하는 모습
▲ 2012 월드캠프에 참석해 마음의 교류로 인해 기뻐하는 모습

또한, 지난 7월 6일에는 한참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여수세계박람회장에 50여 개국 5,000여 명의 청소년들 및 청소년부 장관 및 정부 관계자들이 동시에 방문해 해양 한국의 위상을 세계 청소년들에게 알릴 수 있었고,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념 음악회는 강동석 엑스포조직위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빅오쇼 해상 무대에서 펼쳐져 1만 5천여명의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감동과 볼거리를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주차에는 여수,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주요 도시를 돌며 청소년들이 마음을 열고 교류할 수 있는 ‘외국인 한국어 노래자랑’, 스케빈져 헌트, 미니 올림픽, 전국 명소 방문, 배우고 채험 할 수 있는 아카데미 시간, 등이 진행되며 참석한 청소년들은 모두가 친구이자 한 가족이 되었다.

전세계 청소년들의 함께 어울릴수 있는 문화공연으로 댄스와 음악을 빼놓을 수 없는데 그라시아스 합창단과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Boris Abalyan(러시아공훈예술가, 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 그라시아스 합창단 수석 지휘자), 오보이스트 Victor Khussu(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오페라극장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소프라노 Galina Kiselyova(러시아공훈예술가, 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 마린스키극장의 초청 솔리스트), 바이올리니스트 Chingiz Osmanov(Jascha Heifetz 국제 바이올린콩쿠르 최고 연주자 특별상 수상) 등 세계 최정상급 클래식 음악가들이 함께 참석해 매 시간 참가자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했다.

특히, ‘외국인 한국어 노래자랑’을 통해서는 외국 친구들에게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노래를 통해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대상을 수상한 캄보디아에서 온 벨 피체롯 학생은 “캄보디아에서도 한국 노래를 많이 듣고 불렀는데 잘 할 수 없었어요. 그런데 반 친구들이 세밀하게 한국말 발음을 잡아주어서 제대로 배울 수 있었고 큰 상을 받게 됐는데 우리 반 모두가 받은 상입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국제청소년연합(IYF: 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은 국제교류활동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갖춘 지도자를 양성하고 지구촌 청소년 문제의 실질적인 해결을 위해 2001년에 설립된 범세계적인 청소년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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