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자대학교 학생처장 이현정 교수(체육학과)가 27일(수)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해 부총학생회장 김은빈 학생 등 3명을 지목했다.

이현정 교수는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합니다”라며 머리 위로 얼음물을 맞았고 얼음물 샤워뿐만 아니라 기부에도 동참했다.


▲사진출처=동덕여자대학교
▲사진출처=동덕여자대학교
2014년 여름에 시작된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급격히 퍼져나가 유행이 된 캠페인으로 연예인이나 유명인사만 참여하였던 이 캠페인에 일반인들도 동참하기 시작했다.

동덕여대 총학생회장 김 선 양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며 “이 캠페인을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으나, 작년 이 시기보다 루게릭병 이외의 난치병에 대한 관심의 증가와 16배나 늘어난 기부금액은 아이스버킷 챌린지의 긍정적인 영향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김 선 양은 그 다음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할 사람으로 학생처장 이현정 교수을 지목하며 "늘 학생들을 위해 애써주시며 학생들 편에 서주시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며 이런 뜻깊은 캠페인에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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