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야구부 이창재(투수, 11학번), 윤수호(투수, 11학번), 김정민(투수, 11학번), 신민기(내야수, 11학번) 선수가 25일(월)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열린 ‘2015 프로야구 2차 신인드래프트’에서 프로구단의 지명을 받았다.

▲사진출처=단국대학교(왼쪽부터 윤수호 선수, 김경호 감독, 김정민 선수, 이창재선수)
▲사진출처=단국대학교(왼쪽부터 윤수호 선수, 김경호 감독, 김정민 선수, 이창재선수)
이창재, 윤수호 선수는 신생팀 KT Wiz의 지명을, 김정민 선수와 신민기 선수는 각각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지명을 받았다. 특히 이창재 선수는 2차 1라운드, 윤수호 선수는 KT Wiz 특별지명, 김정민 선수가 2차 2라운드에 지명을 받으며 단국대는 상위 라운드 지명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대학이 됐다.

프로구단에 입단하게 된 단국대 선수들은 “프로 무대에 진출하게 된 것이 꿈만 같다. 야구명문 단국대 출신답게 뛰어난 정신력과 체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프로 선수가 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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