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생활음악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피피크루’팀이 지난 17일(일) 서울 신촌 연세로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2014 대한민국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학가요제에는 약 350개 팀이 지역예선에 참가했으며 본선에서 11개 팀이 순수 창작곡으로 경연을 펼쳤다.

▲사진출처=단국대학교
▲사진출처=단국대학교
단국대 ‘피피크루’팀은 이번 대회에서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내용을 담은 R&B장르의 곡 “취기”라는 곡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피피크루’팀은 단국대 생활음악과 1학년부터 4학년까지 9명의 멤버로 결성된 팀으로 함께 수업을 들으며 10여곡의 창작곡으로 홍대 공연장 등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실력을 키워왔다.

팀의 보컬을 맡고 있는 양수희 양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둬 함께 한 동료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었고, 대학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체계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한 각종 실습수업이 자연스레 연습으로 이어졌고, 특히 작곡 작업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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