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기계공학부 3학년 김다혜 학생이 한국전력기술에서 주최한 제7기 'Power Engineering School'(이하 PES)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출처=영남대학교(가운데 김다혜 양)
▲사진출처=영남대학교(가운데 김다혜 양)
PES는 전력기술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엔지니어 양성을 위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전력기술에서 주최하는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영남대를 비롯해 서울대, 카이스트 등 국내 주요 33개 대학에서 총 66명의 공학도들이 참가했다.

영남대는 2011년에 개최된 제1기 PES에서 첫 수석을 배출한 이후 2014년 1월 제6기 PES까지 매해 수석과 최우수상 수상자를 배출해 왔는데, 이번 7기 캠프에서 영남대 원자력연계전공을 복수전공하고 있는 김 양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개 학기 등록금 전액 장학금을 받게 됐다.

이번 한국전력기술캠프 참가 학생들은 9박 10일 동안 원자력 및 화력발전 기술 개요,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환경설비, 발전소 건축물 설계 등에 대한 전문가 특강을 받았으며 전공시험, 발표, 논술, 출석 등에 대한 종합평가와 함께 하동 복합 화력발전소와 한빛 원자력발전소를 견학하는 등 집중실무교육을 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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