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률 증가로 인한 사회 불안 증가

2015년도의 핀란드 예산 계획이 오늘 화요일 재무부에서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 시작되었다고 국영방송 아침 TV에서 전문가들이 평가했다. 경제 예측에서는 실업률의 증가만이 보여진다.

ETLA(핀란드 경제 연구소)의 관리자 미까 마리란따는 “나쁜 뉴스의 연속이 계속 되어왔고 전망도 꽤 좋지 않다”고 말했다.

이 방송에 초대된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침울한 경제 수치에서 가장 걱정되는 것은 실업이 증가함에 따라 사회에 다차원적인 위협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실업은 지금까지 전 유럽국가의 가장 심각한 사회 문제다. 최악의 문제는 노동시장에서 제외된 어떤 이들에게 실업이 영구적인 상태인 것이다”라고 히이라모(헬싱키 대학의 사회 정치학과 교수)는 경고했다.

“실업은 사회 문제일 뿐만 아니라 공공 경제의 문제이기도 하다. 우리는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할 때 공공 통치의 경제 불균형을 모른척하고 넘어갈 수 없다”고 마리란따가 말했다.

ETLA의 관리자에 따르면 정부의 가장 큰 도전은 성공적인 구조를 위한 새로운 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마리란따에 의하면, 실업을 막는 것과 동시에 구조를 조정하는 것은 어렵다. 경제 성장은 이미 6년 동안 악화되어왔고, 이러한 뉴스를 통해 국민은 오랜 시간이 지날지라도 해결책이 없을 거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을 것이다. 이것은 약한 성장 전망에 대응하여 이러한 구조들이 고쳐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실업의 증가를 막는 것으로부터 오는 혜택이 없이는 성취하기 어렵다.

(헬싱키=박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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