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그룹 조준환 팀장, 범인 검거 포상금 청소년 단체 기부
지난 7월 29일 한 용감한 시민이 의미 있는 기부를 했다.
동화그룹의 조준환 팀장은 6월 말, 신촌 인근 주차장에서 나오다 휴대폰 가게 여주인의 다급한 소리를 듣고 달려가 휴대폰 가게에 침입했던 도둑을 잡았다.
이후 마포경찰서에서 그의 공로를 인정하여 감사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조 팀장은 범인과 같은 젊은 청년들이 더 이상 범행에 노출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보다 낳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한국정책재단과 대학생 단체인 (사)국제청소년연합에 포상금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