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몸문화연구소(소장 김종갑 교수)는 8월 한 달간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과 삶의 문제들에 대한 인문학적 해법을 제시한 저서 ‘마이크로 인문학' (전4권 세트)의 저자들이 강연하는 ‘제1회 인문학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인문학아카데미는 8월 매주 화요일 저녁 7부터 9시까지 건국대 경영대학에서 열리며 김종갑 교수(몸문화연구소 소장)의 ‘생각, 의식의 소음', 소설가 김운하 씨의 ‘선택, 선택의 재발견', 최은주 연구원의 ‘죽음, 지속의 사라짐', 이근세 국민대 교수의 ‘효율성, 문명의 편견'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건국대 몸문화연구소는 ‘어떻게 하면 잘 살 것인가?'를 주제로 누구나 느끼는 일상의 절실한 문제들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그동안의 시민인문강좌를 기반으로 한 ‘마이크로 인문학'을 집필했으며, 저자와 시민들이 함께 대화하는 자리를 통해 더 친숙한 삶의 인문학을 만들기 위해 이번 인문학 아카데미를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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